오전부터 땀을 흘릴 일들이 조금 있어서 처리하고 숙소에서 샤워부터
하고 나니 점심은 숙소 근처 삼겹살 식당에서 먹고 왔습니다.
숙소 근처에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식당으로 같이 일하는 친구와 가끔 찾는
삼겹살 식당 다녀왔습니다. 120g 8,500원으로 기본 3인분부터 판매하는
여전히 저렴한 가격의 식당입니다. 2인이 먹기 딱 좋은 식당인거 같습니다.
기본 3인분 주문을 하니 솥뚜겅에 기본 세팅이 바로 나왔습니다.
된장찌개도 하나 기본으로 주고 좋은거 같습니다.
친구도 저도 여기 된장찌개를 좋아해서 공기밥과 함께 된장찌개 하나
더 추가 주문해서 하나씩 먹고 왔습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게 먹기 딱 좋은거 같습니다.
입가심으로 비냉 나눠먹기로 하고 주문과 동시에 화장실 잠시 다녀오니
반을 가져가서 이런 상태로 남겨놔서 조금은 부실해 보이는 냉면이네요.
냉면에 고기는 역시 진리인거 같습니다. 오전에 땀 좀 흘리고 개운하게
샤워하고 나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는 식당에서 먹는 삼겹살 괜찮은
점심이었던거 같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네요.
더위 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