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려는지 날씨도 꾸물꾸물하고 덥기도 하고 그래서 어머니 드시고
싶은거 물어보니 밥 차리기 귀찮다고 하셔서 간만에 짜장면 배달로 점심이네요.
집에서 자주 배달로 먹고 있는 짜장면입니다.
배달 어플이 아닌 일반 전화로 주문시 배달비도 없고 그릇으로
배달도 해주시고 서비스로 만두까지 주시는 센스있는 맛집입니다.
단무지도 푸짐하게 1인당 한개씩이고 만두 서비스에 쿠폰은 덤이라
짜장면하면 여기로 자주 배달 주문을 해서 먹게 되는 맛집인거 같습니다.
전화주문 하면서 혹시 몰라서 고춧가루 있으시면 부탁드린다고 했더니
미니미하게 귀여운 고춧가루도 챙겨주셨습니다.
고춧가루 솔솔 뿌리니 역시 짜장면 비주얼이 먹음직스럽네요.
1회용기가 아닌 그릇이라 짜장면 맛도 더 좋은거 같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다 먹고 밥도 한숟가락 넣어서 비벼서 맛있게 잘 먹은 하루네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거 같네요. 더위 조심하시고 주말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