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게집들 중에는 혼밥 하기가 곤란한 곳들이 더러 있죠. 그런데 킹콩부대찌게는 혼자서도 부대찌게를 즐길 수 있어서 가끔 이용하곤 합니다.
킹콩부대찌게에는 다양한 부대찌게 메뉴가 있지만 가장 기본인 킹콩부대찌게로 주문을 했습니다. 미역냉국과 마카노리 샐러드, 김치 등 기본 찬이 나오고 늘 그렇듯 테이블 위에는 킹콩부대찌게 전용 라면 사리가 하나씩 올려져 있습니다.
이곳의 전용 라면 사리는 위 사진에 있는 녹색의 크로렐라 라면 사리와 검은색 라면 사리인 흑임자 라면 사리가 있습니다. 그건 봉투가 주황색이죠.
제가 주문한 킹콩부대찌게를 끓여서
요렇게 어느정도 끓으면 라면 사리를 넣어주는데 크로렐라 라면이라 보시다시피 녹색!!!
밥 위에 김가루 솔솔 뿌린 후 그 위에 부대찌게와 라면사리 국자로 퍼서 올려 슥슥 함께 비벼 먹음 맛나죠.
여긴 그리고 원하면 내가 밥을 밥솥에서 떠다가 더 먹으면 되고, 육수도 매운거와 일반이 있어서 알아서 더 부어 끓여 먹음되고, 라면 사리도 앞에 말씀 드린 2가지 비치되어 있어 원하면 더 가져다 먹어도 되어서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