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다시 찾아오네요. 이럴땐 뭐니 뭐니 해도 냉면이 최고죠ㅎㅎ
점심에는 TV 예능에서 PPL로 자주 봐서 익숙한 ‘이순실의 평양냉면’ 주문해놓은 걸 먹었습니다.
비빔장과 면이 각각 따로 밀봉되어 있어서 보관이나 조리하기 편한 스타일이에요.
냉면 하면 또 노른자와 함께 먹는 맛을 빼놓을 수 없잖아요 ㅎㅎ
저는 삶은 계란 하나 꼭 올려서 먹는 편인데 확실히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면발이 정말 쫄깃쫄깃하네요. 일반 냉면처럼 살짝만 삶으면 조금 꼬들꼬들할수도?
푹 삶으니 식당에서 먹는 쫄깃쫄깃한 면발 식감이 좋네요.
비빔 양념은 살짝 새콤한 맛이 나요.
새콤함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입맛을 확 돋워주는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식초를 따로 뿌리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평소에 냉면에 식초를 챙겨 먹는 분들이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