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더위가 계속되네요.
밥 먹는 것도 귀찮아지려고 합니다.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점심을 함께 했네요.
오늘 점심은 보.리.밥.
여러명이 함께 가 보리밥을 시키면 추가 메뉴를 시켜서 함께 먹는데, 오늘은 보리밥만 시켜서 먹기로.
꽁보리밥에 나물 종류들을 넣어 비빔밥 형태로 맛보네요.
보리밥 먹을때마다 느끼는 건 열무물김치 참 맛있다는 것.
물론 반찬으로 나오는 도토리묵 무침이나 달걀찜도 좋지만 워낙 열무물김치가 압도적이라...
저녁이었다면 동동주를 함께했을텐데...아쉬움이.
오늘도 점심인 보리밥을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내일이 주말이라 마음이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