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빵을 진짜 좋아해서 자주 파리바게뜨랑 뚜레쥬르를 이용하는 편이에요.
오늘은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싶어서 파리바게뜨에 들렀어요.
가볍게 식빵이랑 크림빵 하나씩 사왔습니다ㅎㅎ
파리바게뜨 우유식빵은 부드럽고 쫄깃해서 진짜 자주 먹는 빵이에요!
가격도 파리바게뜨 치곤(?) 비교적 합리적인 편이라 자주 애용하는 편 ㅎㅎ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오늘은 살짝 토스트해서 먹어봤어요.
계란이랑 베이컨 느낌의 슬라이스 햄도 구워서 올리고
물론 달달한 잼도 빠질 수 없죠 !
간단하지만 맛있고 또 은근히 든든해서 제가 자주 해먹는 토스트예요.
양배추도 듬뿍 넣으니 포만감도 제대로에요.
그리고 크림빵은 이번에 처음 본 카라멜 라떼 크림빵으로 골라봤어요.
신상인지 처음 보여서 호기심에 한 번 사봤어요.
안에는 크림이랑 팥이 들어있어요.
조금만 더 꽉 들어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뭔가 2% 모자란 느낌이 들어요. 조금 아쉬워요.
맛은 약간 모카크림빵이랑 비슷한 느낌? 이름 안 보고 먹으면 모카빵이라 생각할 정도에요.
신상빵 치곤 특별한 맛은 아닌듯?
이렇게 간단하지만(?) 생각보다 푸짐하게 먹어서 은근 배가 빵빵해졌어요.
역시 빵은 언제 먹어도 소확행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