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급더워져서 진짜 배달음식이 최고인 시기가 다가온 것 같아요.
오늘은 주말 점심부터 치킨이 땡겨서 자담치킨 다녀왔어요 !
배달비가 은근 부담스러워 이번엔 직접 포장해왔습니다.
혹시 자담치킨 가격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메뉴판도 공유해요.
저는 후라이드치킨 포장해왔어요.
포장 서비스인지 양념소스랑 머스타드 소스를 더 챙겨주시더라구요 ㅎㅎ
후라이드반양념반으로 할까 고민했었는데 개꿀이죠!
양념소스에 찍어먹으면 양념치킨처럼 먹을 수 있으니깐요 ㅎㅎ
자담치킨은 동물복지 인증 받은 치킨으로 많이 알려졌죠.
그래서 그런지 뭔가 더 건강하게 맛있는 느낌이에요.
특히 이 집은 후라이드를 바삭하게 잘 튀겨져서 자주 주문하는 집이에요..
그리고 이렇게 양념 소스를 찍어먹으면 양념치킨처럼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ㅎㅎ
머스타드 소스와도 은근 잘 어울려요.
후라이드로 먹다가 심심하면 이렇게 양념과 머스타드를 번갈아가며 먹으니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후식으로는 메가커피 음료를 먹었어요.
스벅의 프라푸치노와 같은 스타일의 음룐데 더운 여름에 정말 시원하게 먹기 좋죠~
원래는 팥빙프라페 먹으러 간건데 도저히 메뉴에서 못 찾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커피프라페에 팥젤라또를 토핑으로 올려서 주문해봤어요.
휘핑크림이 올라간 프라페만 먹다가
이번엔 팥젤라또를 도전해봤어요.
팥젤라또는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조합이 괜찮은 듯!
팥 알갱이가 콕콕 박혀 있어서 팥빙수 느낌이 나더라구요.
커피프라페는 라떼 음료가 엄청 곱게 갈려서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요.
더운 여름에 한 모금 먹으면 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
팥젤라또도 처음 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조합이 괜찮은 것 같아요.
약간 쫀득한 비비빅 같은 느낌이랄까요?
휘핑크림만 주로 먹었는데 가끔 이렇게 팥젤라또 먹어보려구요.
주말 점심은 이렇게 푸짐하게 먹었네요 ㅎㅎ
더운 날씨엔 역시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음료가 최고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