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사당동에서 친구들과 콩두주백에서 간단하게 한잔 했었는데
메인 메뉴였던 콩두베스트정식도 괜찮은거 같아서 중복이고 해서
점심을 해결하러 어머니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혹시나 해서 점심시간보다 약간 일찍 도착하니 제일 구석에 편한 자리가
남아서 웨이팅 없이 편하게 먹고 온 사당동 콩두주백입니다.
콩두베스트정식을 주문하니 기본 세팅이 나왔습니다.
우측에 떡뽁이와 순두부는 무한리필로 셀프 리필이 가능해서 좋은거 같습니다.
돌솥 밥과 함께 정갈하게 차려진 한상 차림인거 같습니다.
두부 전골이 깔끔하게 메인으로 나왔습니다.
맛이 괜찮아서 계속 먹게 된 전골인거 같습니다.
1인분에 18,000원이었는데 2인 이상만 가능한 콩두베스트정식 적당한 가격에
만족스런 한끼였던거 같습니다. 두부 완자와 두부 김치도 맛있었고 어머니께서
맛있다고 잘 드셔서 다행인 복날의 점심이었던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떡볶이 생각외로 입에 잘 맞아서 두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네요.
두부요리 전문점이다 보니 어르신분들이 많이 찾아 오시는거 같았고
복날이라 그런지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은 식당인 느낌이었습니다.
복날이니 맛있는 보양식 드시면서 올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