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지난주부터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어머니께 얼마나 준비해야
되냐고 물어보니 손이 크신 어머니께서 못해도 10근은 해야 된다고 하시길래
사다보니 7키로를 맞춰서 준비해서 맛있게 먹고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어머니 친구분들께도 나눠 드린 날이었네요.
잔치때나 쓰던 집에서 제일 큰 솥에 핏물 다 제거하고 양념에 하루 재워서
숙성하고 어제는 동생네 식구와 같이 돼지갈비 먹은 날이었네요.
양이 좀 많기도 하고 어머니께서 친구분들께 일부러 나눠 드릴려고
많이 해서 그런지 양이 좀 많기는 했습니다.
예전 생각에 밥하고 같이 먹으려다가 이제는 소화력이 딸리는지
돼지갈비만 몇점 먹고 밥은 포기하고 바로 숟가락 내려놓았네요.
과일 갈아서 어머니 특유의 손맛으로 재워서 그런지 맛은 확실히
사먹는 맛과는 다른 맛이었네요.
얼마만에 먹는 어머니표 돼지갈비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간만에 맛있게
잘 먹은 돼지갈비였던거 같습니다. 항상 먹을때마다 느끼지만 갈비 종류는
뼈에 붙은거 발라 먹는 맛이 맛있고 좋은거 같습니다.
말복도 지나고 더위도 조금은 누그러진 날씨인거 같습니다.
남은 더위도 맛있는 보양식 드시면서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