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빙수계를 강타한 메가커피의 팥빙 젤라또 파르페 드뎌 먹어봤습니다.
가격은 4,400원
팥 젤라또 외에 초코, 망고, 젤라또를 빼고 떡과 팥을 더 추가한 팥빙팥빙까지 은근 종류가 많네요손님 많거나 만들기 힘들어서 취급 안 하는 매장도 꽤 많은걸로 아는데 전 앱으로 주문하고
한 3분만인가 완료 했다고 연락 받았네요. 이제 직원들이 적응해서 금방금방 만들어 내는 거 같은 ㅎㅎ
습도도 높고 날이 더워 생각보다 빨리 좀 녹았네요
일회용 컵에 담아주다 보니 좀 더 빨리 녹아버리는 느낌..
뚜따!
젤라또가 흐물흐물...
젤라또부터 한숟갈 해봅니다
응~ 비비빅~ 비비빅 부드럽게 만들어 놓은 아이스크림이네요
아는 맛이라 평범했습니다.
다음은 안 넘치게 어찌저찌 잘 섞어서 한숟갈~
시리얼, 팥, 떡 우유 얼음까지 빙수하면 빠지지 않는 잘 아는 조합이네요
특히 시리얼이 수분을 덜 머금어 바삭한게 포인트 였습니다.
다른 분들도 이야기 했지만 확실히 달기는 다네요
조금 먹다보니 알게 된 건데 저 하얀 우유얼음이랑 섞어야 맛이 딱 맞아집니다.
재료 하나하나가 달다보니 우유랑 안 섞으면 진짜 단맛만 느끼실 듯..;;
컵빙수다 보니 섞는 것도 힘들고 이게 좀 아쉽네요
집에서 드신다면 그냥 큰 그릇에 부어서 섞어 드시길 추천합니다
저도 사진만 찍고 대접에 부어 먹었네요 ㅎㅎ
4,400원에 가성비 좋고 양도 많아 다 먹고 나니 배도 꽤 부르네요
요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