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투어 출장 때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마산어시장 근처에 숙소를 잡고 하루 머물면서 그날 밤 인근 원도심인 창동 예술촌쪽에 가서 창동의 노포 멕시칸 요리 전문점 멕시코에서 알람브레로 저녁 식사를 했었습니다.
멕시코는 창동 250년길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쪽에는 이곳 말고도 오래된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문을 하니 먼저 요렇게 기본 세팅을 해주시네요. 나초와 피클 그리고 매콤한 살사 소스를 함께 준비해 주시네요.
제가 주문한 알람브레와 이걸 싸 먹을 전병이 함께 나왔습니다. 알람브레는 고기와 채소, 치즈 등을 철판에 한꺼번에 볶아서 내어 주시는건데 이걸 위에 보이는 전병에 싸서 먹는거는 음식입니다. 전병이라고 여기선 부르지만 타코 만들어 먹는 또르띠아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타코랑 비슷한 느낌이기도 하죠.
그래서 요렇게 싸서 맛나게 한끼를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