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동생이 먹고 싶다고 해서 어머니께서 콩 불려서 직접
갈아서 만들어 주셨는데 갑자기 일이 잡혀서 먹지 못하고 가버려서
남은 콩물로 콩국수 만들어서 먹은 점심이네요.
동생이 먹고 싶다고 해서 일부러 많이 만들어 놓으셨는데 동생이 갑자기
일이 생겨서 바로 가버리는 바람에 당분간 제가 먹어야 될 콩물이네요.
국수 삶아서 냉면 대접에 콩물 넉넉하게 부어서 준비를 했습니다.
설탕이냐 소금이냐 걱정도 잠시 당 때문에 오늘은 그냥 아무것도
안넣고 그냥 먹었더니 담백한 맛이 좋은 콩국수네요.
낮이라 더운데 콩국수 한그릇이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점심인거 같습니다.
당분간은 콩국수 자주 만들어 먹어야 될 거 같네요.
오늘도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