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적 친구가 다니던 분식집인데 성인이 되고서 친구따라 자주
다녔던 곳인데 몇년전 이모님께서 연세가 있으셔서 자리를 젊은 부부에게
양도 하고 분위기가 조금은 바뀐 추억의 분식집 다녀왔습니다.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뭔가 달라진 느낌이 싫어서인지
추억의 이모님이 계셨을때가 더 그리워지는 곳인거 같습니다.

떡오뎅 사리가 추가된 떡볶이와 특버거를 주문하니 나온 떡오뎅 사리입니다.

야무지게 잘 비벼서 먹으면 달달한 맛이 괜찮은 떡볶이인거 같습니다.


같이 주문한 특버거도 나왔습니다. 예전 이모님이 계실땐 알아서 반으로
잘라 주셔서 먹기 편했는데 햄버거 주시면서 항상 이모님이 하시는 말씀이
여기서 햄버거 반으로 잘라 달라는 손님은 몇명 없어서 알아보기 편하다고
하셨는데 이젠 이모님의 말씀이 추억이 된 거 같네요.


분위기나 맛도 조금은 달라져서 발걸음이 예전처럼 자주는 아니지만
추억의 장소로 가끔 다니는 분식집이 된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