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하나 때문에 세계 경제가 휘청이고 있는 실정이네요.

미국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만 보면 한 2~3일 정도 충격을 받고 반등을 할거다, 20년만에 찾아온 기회다, 길어야 3개월이라고 하지만 과거 사스, 메르스 보다 장기전으로 돌입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과연??

주식은 미래를 선반영 하는 방향으로 흐릅니다. 그리고 주식과 연동된 각종 지표들은 이것보다 후순위로 최근의 미래를 반영하죠. 

미국이 23년만에 서킷브레이크가 걸리는 폭락, 그리고 이어지는 ㄱㅖ속되는 폭락장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과 연동되 작동되었습니다. 현재 각 정부가 취하고 있는 대책은 "절대로 움직이지 말고 아무것도 ㅎㅏ지마" 이다 보니 물자의 흐름은 줄고 결국 판매는 안되고 가게는 문닫고...

아무리 신기술이라고 하지만 사주는 사람이 없으면 무용지물인게 경제이다 보니 코로나 바이러스 하나 때문에 전 세계가 휘청거리는거는 당연하다고 생각되네요. AMD, Intel, Nvidia, Netflix, TSLA 모두 주가가 거의 50% 가까이 빠지고 있는게 이를 반증한다고 하겠습니다.

여기다 사우디와 러시아의 유가 전쟁으로 인해서 초 저유가로 인해서 미국의 쉐일가스 산업은 붕괴를 향해가고 있고 미국은 경기 부양을 위해서 양작완화와 더블어 금리를 0% 로 낮추었고 무엇보다 우리나라도 최초로 0% 금리 시대를 맞이하고야 말았죠.

여기서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미국의 양적완화, 금리 0%는 일본에게 치명상을 입힐거라는 겁니다. 미국의 조치는 그동안 아베내각이 돈을 찍어 경기를 부양했던 것을 모두 무용지물로 만들거라는게 거의 지배적 입니다. 아베 내각은 엔저를 기반으로하는 양적완화 정책이였는데 미국 금리가 0%로 가기되면 엔화는 고평가되어서 엔고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되면 수출단가가 상승해 수출기업에 타격을 입히게 되고 경제가 망가지는 도미노가 발생한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봅니다. 일본은 이번 분기 -6% 라는 경의적인 경제 성장(응?) 을 했는데 최악의 경제성장이였다고 합니다. 한국과의 반도체 전쟁으로 일본으로  관광을 가지 않았고 거기다 코로나로 인해서 아예 대문을 잠가버려서 올해 4천만명 관광객 유치는(꿈은 크게 꾸는거긴 하지만... 무슨 자신감인지..) 물거품인데다가 도쿄 올림픽은 30조원이나 쏟아붇고 취소 위기.. 거기에 미국의 금리 0% 진입으로 가격경쟁력 상실에 따른 일본의 수출 타격.... 

이래되면 일본은 경제 위기,,, IMF 를 맞아야 할 상황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고 이는 아시아 경제의 연쇄 도미노를 일으켜 이래나 저래나 한국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죠.

일본이 망했으면 하지만 그건 충격파가 없는 서서히 말려죽이는 전략이 주요한데, 일본이 올림픽 유치 개짓거리만 안했어도 좀 더 버틸만 했다고 생각되지만 이건 뭐 한방으로 폭발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되면 20년만의 기회는 아마도 몇년이 지나야 될지도 미지수고... 비가 내리고 있어 우산쓰고 가다보니 이제는 태풍이 몰아칠 기세네요. 제발 한국에 데미지가 없어야 하는데 경제라는게 국가간 연관성이 깊기 때문에 예의주시해야할 상황으로 보이네요.

이럴때는 무조건 현찰에 빚이 없어야 합니다.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제상황에서 빚이 많으면 인생 잣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