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가 통행과 물류 이동에 영향을 받다보니 수많은 업종이 이로 인한 영향으로 실적 악화의 어두운 그림자가 내리고 있는 와중에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TEL), ASML 등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올 1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름세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물론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선방한 곳들도 있고 나름 괜찮은 곳들도 있긴 합니다. 이곳들 말고도
그리고 진짜 코로나로 인한 영향은 2분기 실적에 직접적으로 더 큰 영향을 줄거란 얘기도 있구요. 어째든 그런 와중에도 반도체 장비업체들은 실적이 좋다고 하네요.
미국 장비업체 램리서치는 올 1분기 6억9400만달러(약8500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2.74%나 증가했다고 하네요.
일본업체인 TEL의 반도체 부분도 지난 1분기(회계 기준 4분기) 매출을 3089억엔(약 3조5500억원) 기록해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네델란드의 ASML의 경우도 1분기 영업이익은 4억2700만유로(약 5700억원)를 기록하는 등 견고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는군요.
ASML의 경우 EUV 장비 때문에 좋은 실적을 거두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기업들이 몇 있어주면 정말 좋을텐데 아쉽게도 저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들 리스트에는 우리 기업이 없네요. 그리고 보면 일본이라 나라가 참 대단하기 하네요.
기사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