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원래 2016년에 10나노 칩을, 2018년에 7나노 칩을 출시할 계획이었고, 틱톡이라고 해서 더 작아진 제조 공정으로 업그레이드된 CPU를 출시하고, 그 다음 해에는 더 작아진 공정을 기반으로 개선된 새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출시하는 주기를 적용해 왔지만 이 마저도 7세대 카비레이크 들어 무너져 버렸죠.
그러면서 인텔이 14nm의 늪에 빠져 있는 그 몇 년의 기간동안 AMD가 라이젠이라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등장시키면서 적어도 리테일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우위와 인기 상위권 제품들을 AMD에 내주게 되었죠. 물론 성능면에서도 그렇고
그리고 드디어 올해 AMD가 7nm 아키텍처 기반 모바일 CPU인 4000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데탑에서는 밀렸지만, 모바일 분야에선 우위를 점하고 있던 인텔에게 또 다른 위협 요인이 등장한 첫해가 되었구요.
그 와중에 애플이 그동안 인텔 칩을 사용해오던 상황에서 벋어나 ARM 코어 기반으로 자체 설계한 프로세서로 모든 맥을 갈아 태울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텔이 2021년부터 7nm 칩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모바일용에 대한 애기이구요. 10세대에서 이미 모바일용은 일부 모델이지만 10nm 제품도 드디어 출시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많은 유저들이 바라고 있는 데탑용에서는 10nm 출시에 대한 어떤 구체적인 언급도 없는 상태네요.
이와 같은 제반 사항에 대해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아래 원문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