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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CPU 관련 루머들을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2021.08.23. 01:00:00
조회 수
4809
14
댓글 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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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PG 남영자 덕주임입니다. 지난주에는 CPU 관련 소식들이 많았습니다. 인텔의 아키텍쳐 데이라던지, 모 업체발 AMD 기밀사항 유출이라던지 하는 이슈들이 있었는데요. 여러 건의 루머들을 간단히 정리해서 소개해드립니다. 원문 링크도 추가해 둘테니 궁금하신 분들은 원문을 참고하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아직 차세대 프로세서들의 정확한 성능은 윤곽이 드러나지 않았으므로 아직 분석이 의미 없는 상황입니다.



1. 인텔 12세대 i5 샘플 포착, 아직 성능은 숨겨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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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ftech.com 과 Userbenchmark 발 소식입니다. 12세대 인텔 i5 프로세서의 ES가 포착되었다는군요. 부스트 클럭이 4.25GHz로 낮은 샘플이어서 그런지 성능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싱글코어 성능에 올인한 11세대 i5와 비교하면 싱글코어 성능이 상당히 낮은 상태인데, 향후 정식 출시버전에서는 부스트 클럭이 더 올라가고 패치와 윈도우 스케쥴러 개선 등으로 훨씬 많이 오를 것입니다.


성능은 제대로 된 샘플이 아니니까 큰 의미는 없는데, 의외로 주목할만한 부분은 위 테스트가 DDR4 메모리로 진행됐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12세대 인텔 프로세서는 출시 초반에는 DDR4 플랫폼과 DDR5 플랫폼을 함께 병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신형 플랫폼은 DDR5, PCI-E 5.0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는 만큼 가격대가 크게 오를 수 있고, 이는 제품 보급에 안 좋기 때문에 기존 DDR4 플랫폼에서도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2. 짐 켈러, 인텔 차세대 CPU인 로얄 코브(Royal Cove) 제작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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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커뮤니티인 Mydrivers.com에서 정리한 소식입니다. 인텔 12세대뿐만 아니라 2024년에 등장할 다다음 세대에 대한 루머인데요. CPU 업계의 전설적인 반도체 공학자이자 프로 이직러인 짐 켈러가 인텔의 로얄 코브 아키텍처를 설계했다는 내용입니다.


루머에 따르면 AMD의 다다음세대인 Zen5를 겨냥해서 로얄 코브를 설계했다고 하는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짐 켈러는 과거 AMD에서 두 번의 전설적인 CPU(애슬론, 라이젠)를 설계하여 인텔을 박살내거나 AMD를 부활시킨 인물입니다. 그런 사람이 이번에는 인텔에서 AMD를 박살낼 무기를 만들어냈다고 하니 흥미로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만 짐 켈러는 현재는 인텔에 재직하고 있지 않고, 이미 작년에 퇴사한 것(2018~2020)이 공식 확인되었는데요.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미 몇 년 앞을 내다보고 설계한 것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AMD의 라이젠도 이런 패턴이었기 때문에 인텔의 로얄 코브 또한 대단한 물건이 아닐까 하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3. AMD 라파엘 프로세서용 플랫폼은 PCIe 5.0을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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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기대로 연일 루머가 쏟아지는 가운데, AMD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라파엘과 이를 받쳐주는 AM5 플랫폼은 PCIe 5.0을 지원하지 않고 4.0을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출처는 탐스하드웨어발 기사이구요.


이에 대항하는 인텔은 12세대 플랫폼 가운데 일부에 PCIe 5.0을 적용할 듯한 기세여서 다소 대조적이긴 합니다. 다만 아직 PCIe 4.0의 대역폭을 제대로 활용하는 곳이 최고급형 NVMe SSD밖에 없기 때문에 PCIe 5.0으로의 이행이 당장에 큰 이익이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PCIe 4.0 메인보드(예: X570)가 처음 나왔을 때 예전보다 훨씬 비싸진 가격 때문에 홍역을 치른 것을 생각해보면 영업 측면에서도 구형 플랫폼을 유지하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마케팅 면에서는 PCIe 5.0이 훨씬 좋겠지만요.



4. 인텔이 공개한 12세대 알더레이크 관련 정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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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현지시각) 열린 인텔 아키텍쳐데이에서 공개된 정보들인데, 일부만 간단히 요약했습니다.


12세대는 빅코어-스몰코어의 구조이며, 빅코어는 퍼포먼스 코어(성능코어) 또는 P-코어 라고 불립니다. 스몰코어는 에피션시 코어(효율성코어) 또는 E-코어라고 부릅니다. 


빅코어는 골든 코브 아키텍처를 사용했고, 빅코어만으로 최대 8코어 16스레드를 구성합니다. 스몰코어는 그래이스몬트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스몰코어만으로 최대 8코어 8스레드를 구성합니다. 그래서 이들을 합치면 최대 16코어 24스레드의 단일 CPU가 나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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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코어-스몰코어를 섞어 쓰는 구조이다 보니, 어떤 작업을 어떤 코어가 담당할 것인지 스케줄러의 역할이 중요해졌고, 인텔에는 이를 위해 신규 스레드 스케줄러(인텔 스레드 디렉터)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또한 윈도우 11에 최적화한 것이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윈도우10은 아마도 인텔 12세대가 제대로 활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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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라인업은 크게 세 종류로 구분할 수 있고, 데스크톱용 LGA 1700 소켓, 모바일(노트북용) BGA Type3, 초전력 모바일용 BGA Type4 HDI 등으로 구분됩니다. 


노트북용의 경우 빅코어 6, 스몰코어 8개로 최대 14코어 20스레드로 구성되며 12~35W의 전력 소비량을 가질 것이라고 합니다. 예전보다 전력을 덜 먹는 것에 초점을 맞췄는데, 이는 아마도 애플 실리콘의 혁명적인 프로세서 M1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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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 캐시메모리는 11세대보다 훨씬 늘어난 30MB이며, 메모리는 DDR4, DDR5, LPDDR4X, LPDDR5 등을 모두 지원합니다.


그외에도 인텔이 12세대 프로세서에 대한 여러가지 특징들을 공개했는데, 이는 제가 기회를 봐서 별도의 기사나 게시물을 하나 제작하는 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흥미진진해질 인텔 vs AMD의 차세대 프로세서 전쟁. 회원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아래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저는 다음주 이 시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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