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기로는 AM4 소켓을 사용하는 마지막 라이젠 모델이 5000 시리즈가 될 것이라는 거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상황은 AM4 소켓을 사용하는 개선된 Zen3+ 아키텍처를 적용한 라이젠 6000 시리즈가 공개되었고, 무뽑기에서 벋어나게될 LGA 방식을 사용할 AM5 소켓으로의 전환되면서 Zen4 아키텍처가 적용되는 녀석은 올 하반기에 출시될 7000 시리즈가 될 거라고 하죠.
아마도 올 하반기 7000 시리즈는 인텔의 13세대와 경쟁을 하는 구도가 형성될 거 같네요.
이제껏 알려진 7000 시리즈에 대한 루머들을 간략히 정리를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AM5 소켓 적용
- TSMC의 5nm 공정 기반으로 생산
- Zen4 아키텍처 적용
- All 코어 5GHz 동작
- DDR5 메모리 지원
- PCIe 5.0 지원
그리고 데스크탑용 코드명 라파엘에는 CPU에 통합 그래픽이 탑재되어 제공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RDNA2 아키텍처 기반의 GPU 코어가 통합된다는거죠. 그렇다면 인텔처럼 일반 데탑용에 내장 그래픽이 지원되는 모델이 출시되는거죠.
기존에는 AMD의 경우 일반 라이젠 계열은 내장 그래픽이 탑재되지 않았고, APU 계열의 G 시리즈에만 내장 그래픽이 지원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인텔의 줄곧 내장 그래픽이 포함됀 Core i 시리즈를 출시하다가, 내장 GPU 코어를 빼고 가격을 낮춘 F게열을 이제는 노멀 버전과 별도로 내놓고 있죠.
아울러 코드명 피닉스에는 내장 그래픽이 RDNA2보다 향상된 RDNA3가 탑재될 것이라고 합니다. 피닉스는 DDR5와 LPDDR5를 지원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추측컨데 노트북에 적용될 모바일용과 데탑용 APU G 시리즈로 나올 수 있을거 같네요.
그렇다면 7000u 계열의 모바일용이나 7000G 계열의 APU에서 내장 그래픽 만으로도 상당한 수준의 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