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텍의 차세대 프리미엄 AP인 디멘시티9000을 탑재한 샤오미의 레드미 K50 프로가 긱벤치 차트에서 퀄컴의 스냅드래곤8 Gen1을 능가하는 싱글 및 멀티코어 성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안드로이드 진영에서의 프리미엄 AP 시장 판도가 어찌될런지 지켜봐야 할 거 같네요.
미디어텍이 기존에는 퀄컴이나 삼성에 비해 좀 아래급의 중저가용에서 가격 경쟁력으로 먹히는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었고, 고성능 프리미엄급 AP에서는 이들에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상황이 완전히 바뀌는거죠. 이런 상황이 되면 말이죠.
삼성전자가 이렇게 되면 AP 시장에서 앞으로의 입지가 더더욱 힘들어질거 같아서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