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향후 5년간의 자사 파운드리 부문 수주 잔액이 전년도 매출의 8배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4nm와 5nm 공정 수율이 너무 낮아서 기존 고객들이 TSMC로 이탈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것과 관련해 이런 소문을 일축하는 차원에서 밝힌 내용인데, 업계에서는 작년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매출이 23조~25조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수주 잔액이 약 20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을 했습니다.
결국 이런 내용을 밝힌 삼성전자의 결론은 시장 우려와 달리 2027년까지 파운드리 수주 잔액에 문제가 없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