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최근 개최한 '씽크!' 행사를 통해 자사의 양자 컴퓨팅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이 로드맵에 따르면 현재로선 127 큐비트 처리가 가능한 이글 양자 프로세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433 큐비트 프로세서 오스프리를 출시할 예정이고, 2023년에는 1121 큐비트 프로세서 콘도르를 내놓을 예정기며, 2025년에는 1386 큐비트 프로세서인 쿠카부라를 3개 묶어서 4158 큐비를 달성하는 시스템을 내놓은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https://research.ibm.com/blog/ibm-quantum-roadmap-2025
IBM이 양자 컴퓨팅과 관련해 매우 구체적인 2025년까지의 양자 프로세서 로드맵을 내놓았네요. 많은 곳들이 양자 컴퓨팅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하고는 있지만 이렇게 구체적인 로드맵을 내놓는곳은 저는 개인적으로 보지를 못하거 같습니다.
이런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 발표하는 모습에서 IBM에 대한 기대감을 갖어 보게 하는데요. 우리나라도 양자 컴퓨팅과 관련해서 중장기적인 플랜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차근 차근 해나가서 좋은 성과를 도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