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쓰던 컴퓨터가 하스웰 할아버지여서 이제 은퇴할 때가 되다 보니 새 제품을 알아보다가,
암드 cpu를 한번도 써보지 않았어서 이참에 써보자 하는 마음도 있었고,
각종 커뮤니티 및 유튜브에서 가성비로 소문이 자자한 라이젠 5600으로 견적을 맞추어서 본체를 새단장 하였습니다.
보드도 킹황갓성비로 소문난 asus a320m ex-gaming으로 가서 완벽한 킹갓성비의 조합을 이루게 되었네요 ㅎㅎ
일단 부팅 측면에서 가장 체감이 많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기존 컴퓨터의 ssd로 하는 부팅도 물론 빠르지만 이건 진짜 순식간에라는 말이 가장 잘 떠오를 정도로 엄청나게 빠르고,
아직까진 일반적인 작업 및 간단한 게임만 하고 있는데도 확실히 스무스 하다는 느낌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이정도면 스팀겜 같은 본격적인 게이밍 에선 얼마나 해줄지 많이 기대를 하고 있네요.
사실 이제 보드가 바뀌니 7천번대가 나오니 해도, 하늘 끝까지 뚫어버리는 환율에 그냥 타협하고 이 조합으로 갔는데도 충분히 저 하는 용도에선 만족스럽게 오래오래 쓸 거 같습니다.
아니버근가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자유게시판 게시판으로부터 2022.09.14 08:26:40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