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에서도 이런 이야기들이 전해진적이 있는데 지속적으로 인텔이 14세대에서는 데탑용 메테오레이크는 없고 모바일용만 출시될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네요.
대신 데탑용은 랩터레이크 리프레시가 준비 중이라는 설과 함께 말이죠.
이런 소문이 흘러 나오는 이유가 다름아닌 14세대 메테오레이크가 인텔 최초로 적용하는 타일 구조 아키텍처를 지닌다는 점 때문 입니다.
CPU와 GPU 기타 부분을 각각 다른 곳에서 담당해 생산하고 이들 각 부품을 가져다가 최종 패키징해서 생산하게 되는 이제까지는 없었던 생산 구조를 가져가게 되다보니 제품 자체의 하자나 문제 때문이 아니라 인텔 4공정으로 생산될 바로 이 타일구조의 메테오레이크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의 생산 능력 문제로 당장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의 한계가 있어서라는 이야기 있습니다.
현재로선 이 공정으로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춘 곳이 미국 애리조나주 오코틸로 팹 밖에 없기 때문에 여기서 생산하는 물량만으로는 데탑용과 노트북용을 모두 커버하기 어렵기 때문에 14세대에서는 타일구조를 가진 메테로레이크는 모바일용 프로세서만 생산하게 될 것이라는거죠.
그리고 이제 EUV 장비가 도입되어 시험 가동에 들어간 다른 공장들이 양산 체제로 접어들 수 있는 차기 세대에 가서야 데탑까지 이런 구조의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 곳들이 있네요.
그 연장선상에서 14세대의 데탑용은 메텡오레이크가 아닌 랩터레이크 리프레시일 것이라는 소문이 흘러 나오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동안 이와 관련되 손문의 근간이 그렇게 되었던 거네요.
어째거나 이런 논란은 다음달 중순에 있을 투자자 대상 신제품 로드맵 등을 공개하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는데 거기서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루머성 소문에 휘둘리지 말고 일단 좀더 기다려 보시죠. 왠지 CES 2023와 이 투자자 대상 행사쯤에는 뭔가 구체적인 정보를 인텔이 공개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