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롬버그통신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전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 실적을 봤을 때 TSMC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3%나 증가한 6천255억대만달러(약 25조6천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에 이어 4/4분기에도 반도체 시장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공식 작년 4분기 및 2022년 연간 실적 발표는 오는 31일 발표될 예정이지만 얼마전 삼성측이 발표한 잠정 실적 자료를 토대로 업계에서 추정하는 작년 4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매출은 약 19~20조원 정도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작년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전 세계 반도체 매출 1위 자리는 TSMC에게 내주는 것을 기정 사실화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너무나 타당한 분석인거 같네요. 파운드리 시장에서는 TSMC와 격차가 크고, 메모리 시장의 상황이 좋지를 않다보니 ... 삼성의 반도체 관련 목표들을 달성해가는 과정이 참 어렵네요. 실제적으로 파운드리 공정 및 패키징 기술 격차가 제법 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