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빅나비 출시를 기다릴 때 엔비디아의 레이트레이싱이야 말로 혁신이라며
모든 그래픽 카드의 성능 기준이 마치 레이트레이싱이 된 것처럼 벤치마크를 많이 하더라구요
하지만 레이트레이싱은 다소 엔비디아에 떨어질지라도 AMD는 라라랜드, 그리고 계속 업그레이드 되는 아드레날린으로 인한 구매 후 성능 증가(?) 버프도 있고 깡성능 깡패, 파스 머신이라는 수식어처럼 엔비디아 RTX와 다른 빅나비의 영역으로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현세대보다 후속세대는 엔비디아의 장점인 레이트레이싱도 성능으로 이길 수 있는 더 기대가 되는 빅나비지만, 이번에 구매한 RX6700XT 역시도 최근 채굴로 보이지도 않는 RTX3060TI와 존재하나 가격이 140만 이하는 존재하지 않는 RTX3070 사이의 성능으로 게이머에게는 가격, 성능 둘다 만족할 수 있는 모델이지 않나 싶습니다.
XFX를 공급하던 엑슬비전의 안따까운 소식을 뒤로하고 에스티컴퓨터가 이어 받아 AS 문제도 해결되고 무엇보다 상급으로 분류되는 MERC는 온도, 소음이 아주 착한 모델로 다른 6700XT 비레퍼 모델들과도 급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외에서는 특히 AMD 충성도가 높은 유럽에서도 빅나비 모델들을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아직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배송의 상태가 위와 같이 노박스에 뾱뾱이+테이프 신공으로 그래픽카드 박스는 구겨지고 박스의 시리얼 넘버가 테이프와 같이 사라질뻔 한 분노는 빅나비 이름과 같이 웅장한 그래픽카드를 오픈하자 마자 감쪽 같이 사라졌습니다.
크기가 너무 커 케이스에 안들어가 케이스를 바꾸는 행운(?)이 생겼고 앞으로 깡성능으로 게임을 즐겨야 겠습니다. 파워가 650W 골드인데 파워도 바꾸는 행운(?)이 생기길 바랍니다.
아직 케이스를 갈지 못해서 누드테스트로 작동 상태와 타스만 돌려본 상태인데 고주파도 없고
타스 12200에 온도도 64도로 아주 좋습니다. 무엇보다 LED가 다른모델처럼 과하지 않고 XFX RADEOM RX6700XT 심플하게 나오는게 매력적입니다.
감사합니다.
httttt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1.04.22 04:42:52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