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자신들의 속내를 드러냈네요.
인텔이 올해 4/4분기 중 출시가 예상되는 PC용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앨더레이크-S) 와 호환되는 일부 보급형 메인보드 (B660, H610 정도)에서 ATX12VO 표준이 더 많이 사용되기를 바라는 것 같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이 표준은 일반 데스크탑 파워 서플라이의 전력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인데요. 파워서플라이 제조사도 아닌 인텔이 파워서플라이 규격에 개입했던 사례가 예전에도 있었습니다. 확인해 보니 C6/C7 규격을 지원하면서 그 당시 사용되던 구형 파워서플라이들을 고사시켰던 적이 있었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ATX12VO 표준 도입 문제는 현재 메인보드 제조사와 파워서플라이 제조사의 강력한 반대에 직면해 있다는 부분이네요. 즉, 이해 관계가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만약 이런 상황이 계속 이어지게 된다면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판매 시작 시점 (페이퍼 출시 시점이 아니고 소매점에서 판매가 시작되는 시점을 말함. 한국시간으로 5월 15일 오전 8시 현재 판매 시작 시점과 관련하여 3가지 설이 있습니다. 2021년 10월 판매설 (하드웨어타임즈) , 2021년 크리스마스 앞두고 판매설 (WCCFTECH) , 2022년 초 판매설 (아직까지는 이 루머가 다수설임.) 이 그것입니다.) 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어서 좀 더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 하겠습니다.
https://videocardz.com/newz/intel-wants-atx12vo-standard-to-be-more-popular-with-cheap-alder-lake-s-motherboards
(비디오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