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분기 외장 GPU 시장 점유율에서 엔비디아가 86%로 1위를 차지하며 시장 점유율을 더 높힌데 반해, AMD는 10%로 점유율이 하락했고, 인텔은 Arc 시리즈 출시에 힘입어 4%까지 늘렸다고 하네요.
존 페디 리서치의 자료에 따르면 그렇지만 전년 동기 대비 46%나 감소한 1천400만대를 출시하는데 그쳤다고 하네요. 테스크탑 PC용으로 690만대이고 노트북용 등을 다 합쳐서 이 정도 물량이었다고 하는데 20년 이래 최저 수치를 보인거라고 하네요.
RT 40이나 라데온 7000 시리즈 출시를 기다리는 수요가 영향을 일부 주었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만으로 설명될 수 있는 수치는 아닌게 아닌가 싶네요.
아무래도 시장에서 유저들이 가장 사고 싶은 가격대의 그래픽 카드가 사라진데 따른 부분이 가장 큰 요인이 아닌가 싶은데, 아! 물론 채굴 수요가 사라진것도 큰 영향을 미쳤구요.
엔비디아가 그런 현실을 좀 인지했으면 좋겠네요. 무슨 자신들은 고급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라는 포지셔닝 맵핑을 스스로 하고, 그래서 우리는 이제 1000달러 언저리에서 팔아야하는 GPU 분야의 명품 브랜드고 다른 애들과는 달라 이런 생각인건지 ...
유저들이 원하는건 한 200달러대에서 구매 가능한 적당한 성능의 엔트리급과 400~600달러선에서 괜찮은 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하이엔드급일거 같은데 안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