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HDD)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SSD(solid state drive)가 반도체 업계의 ‘수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서버 수요가 늘어난 데다 세계 각국이 디지털 인프라 확충에 나서면서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SSD 수출은 8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4.5%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체 반도체 수출이 15.1% 줄어든 것과는 대조적이다. SSD는 낸드플래시를 활용해 정보를 저장하는 장치다. 기존 HDD에 비해 정보처리 속도가 빠르고, 부피가 작다. HDD와 달리 기계 구동장치가 없어 열과 소음이 나지 않아 냉각에 필요한 전력을 아낄 수 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51763671
SSD의 수출 관련 소식입니다.
작년 연말부터 지금까지 SSD 수출은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