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하고 있는 WD의 My Passport Ultra Metal Edition 4TB 외장 HDD 입니다.
휴대용 케이스와 함께 제공해줘서 이렇게 케이스에 보관해 가지고 다니면 나름 외장 HDD의 안정성 확보에도 도움이 되는거 같아서 이런 부분은 좋습니다. 그리고 케이스가 상당히 좋습니다.
메탈 에디션이다보니 기존 제품과 달리 상판과 측면은 플라스틱이 아닌 메탈 재질이라서 그 점도 더 좋은거 같네요. 내구성 측면에서. 다만 하판의 플라스틱입니다.
USB 포트의 인터페이스 타입입니다.
노트북의 저장장치 용량이 제한적이라서 오래된 자료는 여기에 담아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이렇게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장 장치 인식 상태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4TB의 대용량 모델인데 실제 포맷 후 인식되는 용량은 3.63TB 입니다. 근데 이 대용량 외장 HDD가 오랜 기간의 자료들을 보관하다보니 32.2GB 밖에 남지를 않아서 알람을 알리는 빨간색 상태네요.
언제한번 자료들을 살펴봐서 앞으로 사용할 거 같지 않은 것들을 한번 정리해줘야 할 거 같습니다. 구매한지 오래되어 이미 단종된 구세대 제품인데 그동안 별 문제 없이 잘 사용해서 다행인거 같습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일단 4TB의 당시로서는 대용량 제품이란 점이네요.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그런데 이런 대용량 제품들의 경우는 모터 구동 동력 때문에 Y 케이블을 이용해서 USB 포트 2개에 연결해 충분한 동력을 공급해 주어야만 제대로 구동되는 제품들이 당시에는 많았습니다. 하나로만 되는 제품도 인식이 되었다 안되었다 하는 경우들이 있어서 Y 케이블을 넣어 놓은 경우들이 많았구요.
하지만 이 제품은 보시는 바와 같이 케이블이 그냥 USB 포트 하나인데도 여지껏 이용하면서 그런걸로 인한 문제를 겪은 적이 없이 잘 인식하고 잘 동작하고 있네요. 그게 최대의 장점인거 같습니다.
단점은 솔직히 이용하면서 별달리 느껴보지 못했구요. 다만 당시로선 경쟁 모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죠.
앞으로도 오래동안 이상 없이 잘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제가 현재 드래곤 볼로 보관 중인 SSD와 HDD 등 저장장치들을 아래 링크에 소개해 놓았습니다. 시간 되시면 한번 읽어 보시죠. 이것들을 활용해 조립할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31&listSeq=470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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