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G5 사용기입니다. 모니터 스펙은 144hz, QHD, 1000R, 250cd, HDR10, 1ms 로 32인치 QHD 모니터 중에서 대기업 모니터의 가격이 상당히 합리적인것 같아서 구매를 했습니다. 주로 평면모니터를 선호했는데 1000R이라는 곡률을 한번 사용해보고자 구매를 진행하였습니다. 

모니터의 곡률은 어마어마합니다. 여러 피시방도 다니면서 이정도의 곡률의 모니터는 처음사용해보네요. 곡률의 장점은 직접사용해보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32인치 모니터라서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등의 게임을할때 힘들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전에 사용하고있던 32GK650F는 롤하기 힘들어서 서브용으로 사용했었거든요.  하지만 게임용으로 사용하던 ASUS VG278QR 27인치 평면모니터와 비교하였을때 게임용으로 밀리지 않았어요. 곡률의 영향인지 시야에 한눈에 들어와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구매하기에 앞서 250cd라는 부족해보이는 밝기 때문에 구매가 망설여졌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가 400cd 350cd로 밝기가 높았습니다. 오디세이 G5는 모니터 설정에서 밝기를 어느정도 높이고 기타 명암비 설정 등등을 하니까 250cd 보다 더 높게 느껴집니다. 기존 사용했던 평면 32인치 32GK650F LG 모니터와 직접비교를 하면 밝기부분에서 차이가 확 느껴지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250cd 같지않은 300cd 정도의? 적당한 밝기로 느껴집니다. 뭔가 눈이 편하게 느껴지는건 기분탓일까요.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어느정도 균형잡힌 잘만든 모니터라고 생각됩니다.

뒷면디자인도 게이밍모니터 스러운 연출입니다. 전면도 슬림베젤로 트렌드에 맞게 만들어졌습니다. 단점으로는 모니터다리가 자리를 많이차지하고 높낮이 조절을 위한 엘리베이션이 안되서 모니터 암을 이용하여 단점을 보완하여 사용중입니다. 구매할때 이점 유의해야겠네요 모니터암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상당히 불편했을거같아요.

HDR 같은경우는 콘솔게임을 따로 안해서 자주사용할거같진 안습니다. 효과도 엄청크게 뛰어나진 않네요 선명해진다? 이정도 인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모니터를 사용해보면서 느낀게 모니터를 구매할때 꼭 발열문제를 체크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이번여름에 32GK650F를 사용하면서 너무 뜨거워서 굉장히 힘들었거든요ㅠㅠ 모니터 하단 발열이 너무심해서 방안이 너무더워지는 .... 이번 오디세이G5는 3~4일 사용해보니 패널 발열문제는 없었습니다. 메인 모니터로 사용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니터 테스트 게임영상 URL : https://blog.naver.com/cjswotkddml/222086958004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입니다. 

단점 : 모니터 암이 필요하다. 

장점 : 패널 발열이 없다 , 1000R의 곡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