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가 필요해서 이래저래 알아보던 상황에서
이왕이면 AS가 안정적인 곳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니
선택의 폭이 많이 줄어들었다.
모니터의 주 용도는 재택근무 시 노트북과 연결해서 활용할 목적과
XBOX에 물려서 사용할 용도였기 때문에 고민되는 것이 몇가지 있었다.
먼저 27인치를 살것인지 32인치를 살것인지...였는데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고려했을때, QHD 또는 UHD 모니터를 구입하기는 어려울 것 같았고
FHD는 27인치까지라는 국룰을 생각해서 27인치 모니터를 찾기로 했다.
그리고 한 가지는 기존에 사용하던 27인치 모니터가 있었기 때문에
이왕이면 커브드를 사용해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찾게된것이 바로 삼성 C27T550 모델이었다.
일요일에 주문하고 화요일에 도착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개봉!
도착한 모니터를 설치하고 우선 몇가지 검사를 했다
불량화소는 없는지, 빛샘 등등 다행히 양품을 받았다!
노트북과 연결해 보니 역시나 큰 화면이 좋기는 좋다.
그리고 곡률도 어색하지 않고 눈에 금방 적응이 되었다.
하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 패널과는 차이가 있기에
약간은 노란색이 도는 느낌이 있었고, 조정을 한다고 했지만 차이가 남아있다.
그래도 사용하기에 불편한 정도는 아니고, 눈보호 기능을 주로 쓰기 때문에 괜찮았다.
유튜브에서 4K영상을 찾아 틀어봤다;;
물론 UHD 모니터가 아니기에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감지덕지 아닌가 싶다.
가격도 나름 괜찮아서 가성비 좋은 화질을 보여주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엑박에 물려 기어워4를 구동해보니
확실히 이전 모니터로 할때보다 눈 피로도가 줄어든것 같고
느낌 상인지 모르겠지만ㅋㅋㅋ 화질이 좋아 보인다.
구매하고 한 3~4일 사용해보니 커브드가 적응되니 편하긴 편한거 같다.
그리고 화질은 사실 이전 모니터보다 신형이다 보니 좋게 느껴지긴 하나
FHD의 한계는 있으니 너무 많이 기대안하고 사용하면 충분히 만족스럽다.
이벤트때문에 사용후기를 적고 있지만ㅋㅋㅋ
그래도 내돈주고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나름 만족스러운 것 같다!
이상 끝~!
gksrnarkaksdh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1.01.05 03:57:20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