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송은 일반 택배가 아니라 삼성에서 직접 왔습니다. 누가 봐도 모니터라서 혹시 모를 분실 위험때문에 경비실에서 찾아갑니다. 벌써부터 설렙니다. 32인치 4k 대기업 모니터를 30만원 초중반에 구입할 수 있으니 이 어찌나 가성비 쩌는지 말입니다.
2. 박스를 개봉합니다. 박스에 21년 1월 18일 적혀있습니다. 모니터 뒤에 확인해보니 1월 생산분이고 저는 약 1개월 후에 구입했네요.
3. 박스 구성물은 본체+ 거치대 + 어댑터 + HDMI 케이블 + 사용설명서 + 홀커버 입니다. 어댑터가 콘센트 연결부위가 회전이 가능해서 매우 유용했습니다.
4. 설치를 마쳤습니다. DP 케이블로 4k 60헤르츠로 출력한 모습입니다. 선명합니다.
어??? 그런데 바탕화면 접속하니까 뭔가 뿌옇습니다.... IPS에 길들여진 사람이 이 모니터 사용하면 뿌옇게 느낀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뭔가 망했다 싶습니다...고민이 됩니다. 가독성이 기존 LG IPS모니터에 비해 좋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이것은 조금 전까지 계속 모니터를 쓰다가 바꿨으므로 비교가 되는 것이지, j590모니터 설치하고 며칠 쓰니 또 그런것 못느끼겠고 선명하게 보이고 넘나 잘 쓰고 있습니다. 에이징 된 것 같습니다.ㅎㅎㅎ 지금은 만족합니다. 게다가 가성비!
5. 4k영상을 틀어봅니다... 오호.. 큰화면에 땀구멍 보소... 만족도가 올라갑니다ㅎㅎㅎ
"거, 가성비로 4K영상 보기 딱 좋은 모니터구만"
"죽기 전에 싸게 모니터 한 번 바꾸는 것 쯤은 괜찮잖아?"
안슨생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1.02.26 04:43:44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