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인치 모니터 2대를 듀얼 구성으로 사용하여왔습니다. 오랜 기간 적응이 되어서 그냥 그럭저럭 사용을 했는데 화면 사이의 두꺼운 베젤이 항상 아쉬웠고 무엇보다 사용기간이 오래되어 그런지 점점 모니터 상태가 안좋아지는게 느껴지다 한대의 모니터가 고장나서 붉은 화면으로 표시되었습니다.

마침 오픈마켓 행사기간에 맞춰 고장나주었기(?) 때문에 고민없이 새 모니터를 구입하려고 알아보았습니다.

게임을 많이 하지 않지만 그래도 이왕 구입하는 것 주사율 높은 게이밍모니터를 구입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제가 90% 용도로 사용하는 업무용 문서작업, 인터넷검색, 동영상 시청을 생각했을 때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27인치 적당한 모니터 구입하려던 생각이었는데 마침 특가로 삼성 34인치 와이드 모니터 제품을 눈에 들어왔고 5시간 동안 정말 고민을 많이하고 스펙 정보와 가격비교를 해보고 구입했습니다.

당시 주문 폭주로 배송이 몇일 걸릴 정도였고 제가 구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품절되어 문의게시판에 재입고 요청이 많을 정도였습니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기존 듀얼 구성을 모두 철거하고 34인치 1대로 사용하면서 PIP PBP 기능을 활용하여 새로운 듀얼형 구성을 사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결론적으로 매우 만족합니다.

34인치 WQHD 해상도는 처음 경험해봐서 처음에 적응이 안될줄 알았습니다만 몇 시간 지나니 바로 적응이 되네요.. ㅎㅎ; 무엇보다 다른 분들의 글에 저와 같이 문서작업 많이 하시는 분들은 눈이 아파서 폰트를 100%로 사용은 어렵고 조금 확대해서 사용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시력이 안좋은데 불구하고 저는 기본값 설정 그대로 사용해도 큰 불편함 없어서 폰트크기 조정 안하고 사용중입니다.

3만원 정도에 모니터암 하나 구입해서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후에는 DP포트를 PC에 연결하고 HDMI 포트는 IPTV와 직접 연결해서 모니터 1대로 화면을 반으로 나눠 컴퓨터화면 절반, IPTV 화면 절반 나오게 해서 작업하면서 TV 시청을 계획중입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이 제품이 가성비가 상당히 좋아 선택했습니다. 삼성 제품인데도 가성비를 메리트로 느낄 수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조금 더 활용해봐야겠지만 약 1주일간 사용결과 매우 만족하고 화면 크기, 화면 해상도, 화면 품질, 색감 등 전혀 부족함 없이 매우 만족합니다.

앞서 설명대로 제가 오래된 22인치 모니터 2대를 자택에서 주로 사용했다보니 좋아보인다고 오해하실 수 있는데 외부에서는 좋은 모니터 많이 사용해봤습니다 ^^;;

아무튼 다른 분들의 후기도 꼼꼼하게 살피셔서 좋은 선택하세요. 저는 가성비와 제품 성능 및 브랜드까지 모두 저에게 만큼은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