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모니터에 꽂혀서 만족하며 사용하던 델 울트라샤프 U2719D 처분하고 울트라와이드 21:9 비율의 모니터인 삼성 C34H890 ASS 모델을 사용중이었습니다.
뒤늦게 오딧세이 G5 C34G55T 모델이 높은 주사율과 더 휘어진 곡률로 자꾸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마침 십일절로 할인된 가격이 유혹을 살살하니 가볍게 카드 꺼내주시고 결제를.....
하루 만에 도착을 하였고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암에(PMA-2) 연결하였습니다. 오딧세이 G5 모델의 후면 베사홀 연결부위 주변이 조금 솟아 있어서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할 줄 알고 미리 준비해두었는데 바로 연결됩니다.
G5 C34G55T 는 75 x 75 베사홀에 M4 규격 6.8mm~10mm 나사를 사용합니다.
드라이버와 메뉴얼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www.samsungsvc.co.kr/search?code=LC34G55TWWKXKR&prd1DepNm=PC%2F%EB%AA%A8%EB%8B%88%ED%84%B0&prd2DepNm=%EB%AA%A8%EB%8B%88%ED%84%B0&q=LC34G55TWWKXKR&n=71
케이블은 기본으로 DP 케이블이 제공되고 기존에 사용하던 DP와 HDMI 케이블이 있어서 연결해보니 이상없이 각 스펙에 맞게 잘 출력됨을 확인해보았습니다.
165Hz 주사율로 사용할 것이므로 DP 케이블로 연결해서 먼저 모니터불량 테스트를 간단하게 해봅니다. http://www.monitor.co.kr/
레드와 그린 및 각종 색상에서 아무런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불량화소도 하나도 없습니다.
가독성 테스트도 해봅니다. 이상없군요. 다음으로 화면조정도 해봅니다.
아무런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을 해봅니다.
와이드 모니터인 G5 C34G55T 의 광활한 화면은 화면에 창을 여러개 띄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1:9 비율에 Ultra QHD(3440*1440) 해상도에 1000R 이 주는 곡률은 게임과 21:9 영화를 볼때 몰입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단점은 모니터 스탠드가 플라스틱 재질에 높낮이 조절이 되지 않는 점과 후면 재질이 조금 싼티난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모니터 스탠드는 모니터암을 사용한다면 단점은 모두 사라지고 장점만 남게 됩니다.
34인치 Ultra QHD(3440*1440) 해상도와 1000R의 곡률은 게이밍용, 멀티미디어용, 사무용 모두 잘 아우르는 제품이라고 생각되고 책상앞에서 사용하게 되는 모니터는 와이드라면 평면보다는 커브드가 더 어울리네요.
사용하던 C34H890WG 는 탐내던 동생에게 생색좀 내면서 줘야겠습니다.ㅋㅋ
DaNdRoId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1.03.16 01:02:16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