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세계정보디스플레이확회(SID)에서 주최하는 디스플레이 위트 2021 전시회에 참가해 새로운 차세대 OLED 제품들을 전시했다고 합니다.
이 행사는 5/17 ~ 21까지 미국에서 열리고 온라인으로 전시회는 진행이 됩니다.
여기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전에 접히는 모양 때문에 Z 폴더블 이라는 이름으로 소문에 등장했던 안밖으로 두번 접을 수 있는 7.2인치형 S폴더블, 상소문 폰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던 LG전자가 소개해서 이슈가 되었던 디스플레이가 가로 방향으로 슬라이딩 되는 슬라이더블도 공개했습니다. 이게 등장하면서 삼성도 내부적으로 개발 중이라는 소문이 있긴 했어죠.
그리고 흔히 UDC(Under Display Camera)라고도 불리는 전면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아래쪽으로 장착해 베젤을 최소화 하면서 풀 스크린을 제공하는 UPC(Under Panel Camera) 등 차세대 OLED 관련 기술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아마도 삼성D는 UDC를 UPC라 부르기로 했는가 보내요.
스마트 폰용 디스플레이 쪽에서는 그런데로 삼성D가 나름 앞서가기도 하고 이전보다 입지가 약해지긴 했어도 경쟁사들에 비해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긴 한데, 이번 행사에서도 그런쪽에 대해서는 뭔가를 보여주었지만 대형 디스플레이쪽이 문제인거 같네요.
그쪽에서도 뭔가를 좀 보여 주어야 할텐데 말이죠.
이 행사에 LG디스플레이가 공개한 제품들에 대한 소식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33&listSeq=4711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