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34J550 모니터 후기입니다.
옥션 빅스마일데이 기간에 특가로 나왔길래 약간 충동적으로 구매했습니다.
저의 경우 방문수령해왔구요.
상품 박스와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설치 후 모습입니다.
전원 어댑터의 돼지코 부분 헤드가 돌아가는게 인상적이더군요.
삼성 모니터는 처음 써봤는데, 마음에 들던 부분이었습니다.
패널 테스트 결과 아무 문제 없는 양품이었습니다.
다만, 모니터 전원 작동 LED 부의 마감에 약간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크게 거슬리지 않고, 모니터 작동시 LED가 점등되도록 설정하면 더욱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사유로 교환이 될진 모르겠지만 교환 받는게 환경 낭비이기도 하고, 모니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패널의 양품 여부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 DP로 연결하였고 75Hz로 잘 송출되었습니다.
HDMI는 1번 포트와 2번 포트의 최대 주사율이 다르므로 유의해서 사용하셔야겠습니다(유저 매뉴얼을 한번 읽어보시면 더 좋겠습니다).
약 2주간 사용한 후기로는, 단점을 찾기 힘든 모니터라고 느껴집니다.
커브드 모니터를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만족스러운 화면 사이즈와 비율입니다.
다만 이보다 화면이 커진다면 커브드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화면 색감은 하드웨어 세팅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세팅대로는 채도가 약간 낮습니다.
사진 작업하는 모니터는 따로 있고 이 모니터로는 주로 화면 분할로 멀티태스킹을 하는데,
색이 자극적이지 않아 눈이 편안한거 같기도 합니다.
굳이 모니터의 단점을 찾자면, 절전모드에서 빠져나오는 시간이 약간 긴 것 같습니다.
성격이 급하신분에게는 불편하실수 있는데, 저는 그러려니 하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외의 단점은 저에게는 없는거 같네요.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충동구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