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시장에서 LCD와 OLED의 점유율을 비교해보면 여전히 LCD 기반 TV가 압도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올해 처음으로 두 자릿수인 10%대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네요. 그리고 이런 추세는 점차 가속화 될 것이라는 업계의 중론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LCD에 비해 패널의 가격이 몇 배로 높았던 OLED의 생산능력 확대와 수율이 개선됨에 따라 그 격차가 현저히 줄어들어 가격 경쟁력도 더 높아졌죠.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전체 TV 디스플레이 점유율에서 OLED가 차지하던 비중이 4.5% 정도였는데 반해 올해는 전망치지만 1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OLED TV쪽이 LCD TV쪽 보다도 이익률도 더 높게 나타난다고 하는군요.
이에 따라 TV용 대형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을 꽉 잡고 있는 LG 디스플레이의 앞날은 다소 긍정적인데 반해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런 추세에 따른 대안을 빨리 확보해야만 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