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사 지난 30일 드디어 QD-OLED 디스플레이의 출하식을 열고 양산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은 수율이 50% 수준이라고 하는데 내년 70% 달성이 목표라고 하는군요.
어서빨리 수율을 그 이상으로 끌어 올려서 LG의 OLED와 함께 디스플레이 시장의 중심을 이미 중국업체들이 패권을 가져간 LCD에서 삼성D의 QD-OLED와 LGD의 OLED가 중심이 되도록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 놓을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직은 너무 생산량도 작고 수율도 그러네요.
빨리 생산 라인도 빨리 확충하고 수율도 더 높히 빨리 끌어 올려 적어도 삼성전자가 연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TV 패널의 상당 비율을 커버해줄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그 사이 중국 업체들의 약진이 어디까지 이루어질지 걱정스럽네요. 그게 늦어지면 그들이 이제 확고해진 LCD는 제쳐두고 다음 타켓으로 OLED에 여력을 집중할텐데 그럴 틈을 주지 않고 전환시켜 나갈 수 있어야 초격차를 지켜나갈텐데 말이죠.
아직은 초대형 OLED 패널 부분에서 중국 업체들의 입지가 미미한 상황이니 더더욱이 초대형 프리미엄 TV 시장의 중심을 이제 LCD가 아닌 OLED쪽으로 빠르게 전환시킬 필요도 있지 않나 싶은데, 그러면 삼성은 고민이 깊겠네요. 삼성D도 그렇고 삼성전자는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