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2년전 경쟁력을 잃은 LCD 사업 종료를 천명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더믹의 글로벅 확산에 따른 여파로 LCD 수요가 폭증하면서 패널 가격이 오른데다 삼성전자측의 요청이 있어 그동안 LCD 사업을 전면 철수하지 않고 일부 유지하고 있었죠.
그러면서 올 연말까지 유지한다는 계획을 밝혔었는데 최근 6개월 정도 철수 시점을 앞당겨 오는 6월 중으로 LCD 사업을 종료키로 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아산캠퍼스의 대형 LCD 라인인 L8-2가 다음달까지만 생산을 하고 가동 중단에 들어갈 것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