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컴 as 보낸 보드랑 새로 주문한 파워가 도착했습니다.
거실에 다 펼쳐놓고 본컴 재조립...하는데 쓰잘데기 없는게 많네여...
리안리 글카 받침대...다이소에서 산 쿨러 받침대...이런 저런 led 쿨러... 귀찮네여;
겨우 조립 다 끝내고 제방으로 와서 전원을 똭~
똑같은 증상이 똭~~~
(자동 무한재부팅)
왠지 보드가 기존 제꺼 말고 다른거 보낸거 같기도 하고...
심호흡 한번하고 전원코드 뽑고 다시 찬찬히 살펴본후 전원 On!!!
역시나
(자동 무한재부팅)
이제 이컴은 저랑 인연이 아닌가 보다 생각하고 거실정리하러 나가니
거실에 메모리가 똭~
은박에 곱게 싸인채로 똭~
바보다 ㅠ
메모리 꼽고 부팅되는거 보고 너무 심력소모가 커서
아부지컴 파워교체는 도저히 할 엄두가 안나 거실 구석에 다 몰아놓고
자고 일어나 좀전에 파워 교체 했어요...
한방에 부팅이 똭~되네여..
Gigabyte 로고가 알흠다운 점심이에요~(보드불량이라해서 미안해요)
파워만 바꾸면 되는데... 파워 고장 아닐거라고 생각해서
아부지컴 새로 맞췄는데...쌩돈 아깝네여...
(기존 Q9550 + GTX1050Ti + SSD + 램8GB + 윈7)
새로 2200G + B450M보드 + 제본컴의 메모리 16GB강탈 + 윈도10정품 새로 구매했는데
파워만 교체하면 5만원만 쓰면 되는걸 얼마 쓴거야 ㅠㅠ
근데 레노버 노트북에 달려 있던 ssd 그냥 옮겼는데 부팅 되네여? 윈10 구매 안해도 될뻔;
레노버 노트북 살때 기본 달려있던 윈10 ssd...(그룹에 Laptop-로 나오네여)
본컴 글카를 올릴수 있는 돈을 그냥 허공에 날렸네여...
p.s
구매한지 1년 다 되어가는 FSP HYPER 500W를 as 보내야 할까요? 그냥 버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