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하게 써 온 i5-3570k를 버리고 비로소 라이젠 3600으로 업그레이드를 단행 했네요.
먼저 쓰던 pc 사양은
i5-3570k
asrock H77 pro4 (z77이 고장나서 오버클럭 못함)
ddr3 16기가(8+4+4)
갤럭시 gtx 1060 3g
ssd는 삼성 850pro 250기가를 썼죠.
라이젠 3600
msi b450m 박격포 맥스
ddr4-21300 16기가( 8+8)
딱 이 3가지만 교체 했습니다.
업그레이드 하면서 그래픽카드나 ssd hdd 파워(600w)까지 그대로 전승.
윈도우10을 클린설치하고 다시 시작 했더니 부팅 디스크를 못 찾는 겁니다.
바이오스 상에서 ssd 인식을 못하더군요.
원인이 뭔지 전전긍긍하며 찾아 다녔는데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간단히 해결이 되었습니다.
젠2를 위한 바이오스를 탑재 했다는데 1월자 더군요. 벌써 9월이니 한참 지난
옛것이 혼동을 일으킨 모양입니다.
i5-3570k에다 gtx1060 3g로 거기에 램 8기가를 썼는데 램 부족 사태가 종종
벌어지더군요. 그래서 8기가를 더 추가 했는데 당시
용82장난으로 ddr4보다 ddr3가 더 비싸던 시절이었죠.
이걸로 배린이 시절을 졸업하고 중수로 접어 들었음.
매우 낮음으로 플레이 했더니 거의 문제가 없이 원활하게 배그 작동.
라이젠 3600에 gtx1060 3g를 써보니 안 생기던 1초렉이 발생.
그래픽 설정도 안티 텍스처 거리보기를 높음으로 놓고 하는데 별 차이를 못 느끼는 중.
다만 유튜브를 보는데 3570k는 간혹 버벅거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라이젠 3600은 원활하다는 정도.
배그만 따져보면 돈을 40만원 넘게 주고 바꿀 이유가 있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물론 앞으로 rtx2070이나 2080으로 그래픽을 업그레이드 하게 되면
라이젠 3600이 진가를 드러내겠죠.
파워도 안텍 1000w 골드 쯤으로 바꿔야 하고요.
하는 일이라고는 검색, 유튜브 시청, 배그인데 달라진 점이 거의 없어서
옆그레이드 한 건 아닌가 고개를 갸우뚱 하고 있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