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에 들어가고 7월 첫 휴가를 나올때 부모님께서 컴퓨터를 바꾸어 주셨습니다.
엣날에 쓰던 것도 십년은 넘게 지났던 거라서 파워가 한번 고장나서 바꾸고 여러 잔고장이 많아서 부모님이 그걸 아시고 군 복무때 바꾸어 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고마운 마음으로 일단은 잘쓰고 제대하고 나면 일해서 부모님께 빨리 갚아드리자고 생각하고 남은 군생활도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제대하고 대학교도 졸업해서 집안은 좋지 못해서 바로 일하게 되었고 여러 일을 하면서 학자금 대출과 부모님께는 용돈도 드리고 선물도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있고 지금 일하는 곳도 너무 힘들고 적성에 맞지 않고 해서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다른분야로 취업을 준비도중에 있습니다. 지금 컴퓨터가 나름 8년을 써서 그런지 상태가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꺼지는 건 아닌데 중간이 화면이 멈춰버리고 어떨때는 화면이 끊깁니다. 그래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지금 이 컴퓨터도 다시 새롭게 바꾸고 시작하고 싶습니다. 말이 너무 긴 것 같네요 이 힘든시기에 다른 건강하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