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대학교 입학하면서 어머니께서 사주신 노트북..
정말 잘 사용하고 이걸로 과제랑 여러가지 업무도 수행했네여..
세월의 흐름에 따라 흠집도 많이 생겼고
지금은 제대로 되는지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는 고물단지가 되어버린지 오래지만
함께한 추억이 있기에 버리지는 못하겠어여
집이 힘들 때 좋은일이 있을 때도 요녀석과 함께 이겨냈기에 끝까지 함께 하려고 합니다..
어머니가 이 노트북으로 요새는 유튜브 찾아보시는데
그때 당시에는 정말 빠르고 혁명적이었던 제품이 지금은 엄청 느리네여 ㅋㅋ
동영상 로딩만 계속 뜨고.. 아날로그 세대이신 어머니는 이걸로두 잘보내여 ㅋㅋ
가끔은 빠른게 다 정답이 아니더라고여.. 인간 관계던 뭐든.. 가끔씩은 천천히 보내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여.. 다나와가 벌써 20살이라니.. 쭈욱 함께 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