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외국에 갈일이 있어서 큰맘먹고 구입했던 노트북 입니다.
설계일을 하고 있어서 해상도 높은 제품을 찾다가 1680x1050 와이드 해상도와 디자인을 보고 그리고 그당시 처음으로 도킹 스테이션을 제공해주는 노트북이었씁니다.
그당시 컴퓨터 부품은 다나와에서 검색후 주문을 했었지만 고가의 노트북이라서 다나와에서 검색하고 신제품이라서 제품 등록 판매 업체도 별로 없어서 용산에 처음으로 가서 하루종일 발품 팔아서 구매했었습니다.
hp 컴팩 nx8220 있나요. 이것만 엄청나게 물어봤습니다.ㅎ;;
그당시 가성비 제품은 아니고 신제품이라서 구매하기 힘들었습니다.
메모리 512M 추가로 업그레이드 해서 메모리 1G가에 현금으로 200만원 넘게 주고 산 최신 소노마 플랫폼의 노트북이었지만 6개월정도 뒤에 듀얼코어의 등장으로 다시 생각 하니 슬퍼지네요.ㅎ
지금 생각하면 메모리 용량도 낮지만 저당시에 1G메모리면 큰용량이었습니다.
가격대도 비쌌구요.
이후 사용하다가 1년도 안되어서 하드디스크가 고장나서 교체받고, 메인보드 고장으로 교체받고 A/S끝나기전에 메인보드 리퍼로 교체받고ㅜㅜ
년식과 싱글코어 제품이다보니 성능 때문에 주사용용도가 동영상 감상용으로 바뀌게 되었고
병원에 입원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 영화도 보고 요긴하게 사용을 했습니다.
아쉽게도 몇년전에 이사하면서 떨어트렸다가 지금은 부팅이안되어서 추억으로 보관중인 노트북 입니다.
2005년 6월초에 구매했으니 15년이 다되어 갑니다.
제품을 찾아보다 보니 2006년도에 댓글 적었던게 보이네요. 제품에 대한 불만을... 이것도 추억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