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코로나 사태로 실직을(ㅜㅜ) 한 터라..
일터에서 쓰던 제 개인컴을 가지고 들어오게 되어서
겸사겸사 아들 컴터로 싹 탈바꿈 시켜주었습니다
공감 20년 이벤트로 아들 컴퓨터를 한 번 인증 했었는데요
기존 아들 녀석의 PC는
인텔 E7500에 DDR2 2GB x 2
그리고 GT9500 이 장착되 있는 구형 PC였는데요
AMD 의 APU A8-7600 카베리로 바꿨습니다 ^^
램도 4GB 두장 꼽아서 8GB 맞춰주고
두둥 3Rshop 에서 특가로 산 문팬3 4개를 아낌없이 설치해 줍니다
글카가 없으니 케이스 내부가 참 넓네요 ㅎㅎ
원래 제가 사용중이던 기가바이트 SSD도 아들한테 양보했습니다
(이렇게 합법적으로 전 NVMe SSD로 갈아타는 거지요... 하필 이시국에 흐구흐구 ㅠㅠ)
라이젠은 아니지만 라이젠 스티커도 파박 붙여 주고요 ㅋㅋ
라이젠 이벤트 때 받은건데 계속 탐내 하더라구요 ㅜㅜ
뭐든 한참 붙이는 스티커 좋아하는 나이라서.. ㅎㅎㅎ
컴터 켜보자 마자
"우와~ 아빠, 진짜 멋있다 아빠, 컴퓨터 진짜 멋있다 이거 내꺼야?"
하며 계속 우와우와~ 거리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네요 ㅋㅋㅋ
(아 참고로 아들 녀석은 5살이고; 딱히 컴터 매일 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가끔 허락맡고 그림판으로 그림그리기 하거나 보통은 음악 틀어놓은 오디오
개념 정도로만 알고 있어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