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컴퓨터 팔리는 걸 보면
우리나라가 잘 살긴 잘 사는 것 같다
쓰지도 않는 기능을 위해 너무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이 보인다
그 중에 특히 메모리는 거의 광적으로 과열되어 있다
어느 정도의 메모리가 적당할까?
경험상 수치를 들자면
우분투는 4기가 윈도우10은 8기가이다
이만큼만 있어도 비쥬얼 메모리를 써 스왑을 해야 하는 프로그램
RPG게임을 제외하면 별로없다
요즘 프로그램이 몇십기가 짜리 게임도 있는데..하며
목 멘 소리 하는 분도 계실 줄 안다
반문하고 싶어진다
프로그램 용량만큼 메모리 사서 달 겁니까?
어짜피 비쥬얼 메모리와 스왑은 일어 난다
그런데 그런 걱정은 NVMe가 나오며
무의미 해졌다
왜냐하면 그동안 컴퓨터 속도의 발목을 잡아 왔던 것은
저장장치 였었다
저장장치는 메모리가 부족할 때
비쥬얼메모리로서 메모리 역할을 분담해 왔었다
그러다 보니 큰 프로그램을 열면
스왑을 시작하고 렉걸린 것처럼 느려졌었다
속도가 500짜리 SSD를 달아도
컴퓨터 속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경험 했으리라 본다
그런데 그 속도가 이제는 3000도 넘고 5000도 넘는 것이 나온다
메모리보다 빠른 비쥬얼메모리가 있는데
굳이 메모리가 많아야 할 이유가 뭘까?
차라리 그 돈으로 SSD를 빠른 걸로 바꾸면
컴퓨터가 전반적으로 훨씬 빨라진다
메모리를 늘릴것인가?
SSD를 빠른것으로 쓸 것인가?
나는 주저없이 SSD 빠른 걸 선택한다
이제부터는 비쥬얼 메모리도
메모리와 다름이 없는 시절로
벌써 접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