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베이에는 제가 마음속으로 메긴 하드 번호 순서데로 1,2,3,4,5식으로 차례로 장착해 놓고
사타 포트도 1번 포트는 1번 하드,2번 포트는 2번 하드
사타 전원 스위치도 1번 스위치는 1번 하드,2번 스위치는 2번 하드 이런식으로 전부 정렬이 되야 직성이 풀립니다
사용하다 보면 어느 하드가 상태가 조금 의심스러워서 자주 관찰해야 하거나 교체할때도 편할거 같아서요
그런데 하드들이 크게 2종류 모델만 있어서 겉만 봐서는 내용물을 알수가 없고 어떤게 몇번 하드인지 구분을 못합니다
어제 보드 교체하면서 하드 추가도 함께 했습니다
보드를 교체했으니 사타선을 다 뽑았고 하드 추가 되면서 더 이상 하드 간격을 넓게 사용할수 없어서 촘촘히 다시 넣느라 전원선도 다 뽑았습니다
보드 교체는 순조로워서 1시간 30분~2시간만에 정상 부팅 확인하고 윈도우 재설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하드 연결 중간에 테스트로 2번 하드 제거했다고 생각했는데 부팅하고 보니 3번이 제거되 있고 수정하고 다시 부팅해보니 이번에는 1번이 제거되고
전원 스위치도 1번을 넣었더니 3번이 들어오고 다시 수정했더니 이번에는 2번이 전원 들어오고...
알고 보니 하드 재 장착할때 실수 해서 하드 순서가 바뀐게 있었습니다
똑같은 모델의 하드가 많아서 그걸 눈치 못챘던것 이고요
덕분에 하드 연결에만 3시간 넘게 들었네요
왜 하드에 지저분하게 견출지나 유성팬으로 숫자 적은 분들이 있는지 그제서야 이해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