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모으듯이 부품을 모았습니다.
cpu: 중고 라이젠 3700x 264,000
그래픽카드: 중고 asus gtx1060 3gb 184,000
램: 삼성 ddr4-2666 (신품) 88,580
메인보드: asus tuf b450 gaming pro(신품) 106,050
ssd: 마이크로닉스 warp m.2 nvme(512gb)(신품) 85,500
m.2 방열판+램 방열판 35,000
합계 763,130
그 외 케이스, 파워, 팬 등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걸 재활용 했습니다.
모두 택포이며 M.2 방열판은 블로워팬이 달린 놈 입니다.
그래픽카드는 그나마 중고로 싸게 나온 걸 산 것이며
실제 노리는 카드는 2070super 입니다.
카드 대란으로 워낙 비싸서 최대한 1060으로 버티다가
가격이 떨어지면 교체할 생각으로 구매한 겁니다.
구하고 보니 gtx1060이 생각 외로 양품이 와서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를 까니
배그 게임 최적화가 이루어지며 프레임도 잘 나오고 선명한 것이 굳이 바꿀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램은 3600으로 거뜬히 오버클럭(18 21 21 21 44, 전압 1.35V) 되어
최신주차 시금치 램(c다이)의 위용을 보여주더군요.
메인보드는 하필 usb3.0 포트가 불량이 와서 as를 보내야 하는데
그동안 컴을 쓰지 못할 걸 생각하니 짜증이 나서 관뒀습니다.
그냥 usb3.0 확장카드를 사서 달 예정 입니다.
m.2는 원래 삼성 PM9A1 병행수입(512GB)을 신청 했는데
오라는 제품은 오지 않고 전화가 와서 한다는 소리가 수량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급히 삼성 970 에보 플러스로 보내 달라고 하니까 그것도 없답니다.
그럼 그냥 에보로 달라니까 머뭇거리더니 그것도 떨어 졌답니다.
그럼 멀 팔아요? 하고 물으니 침묵하더군요.
삼성 PM9A1 는 읽기 쓰기 속도가 삼성 980 pro와 똑 같습니다.
이게 원래 10만원 가량 했었는데 최근에 보니 가격이 12만원 이상으로 뛰었더군요.
찾는 사람이 많다 보니 가격이 상승한 겁니다.
그래서 급히 대체한 것이 마이크로닉스에서 나온 m.2를 고른 겁니다.
그냥 저냥 속도가 준수해 보이고 가격이 싸서 선택 했습니다.
이상 pc 조립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