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쯤... 여동생에게 던져줬던
제 세컨 게이밍PC를 업그레이드해서 다시 던져줬는데
겸사겸사 DPG 포럼에 자랑해봅니다 ㅎㅎ
메인보드와 파워, 램은 다나와 체험단으로 받았던걸 넣었고
나머지는 제가 구매해뒀던, 잉여 부품들로 채웠습니다.
물론 기존에 쓰던것도 활용 가능한건 활용했죠~
i5 9600K+Z390 구성에서 i5 11500+B560으로 바뀐거라
이름값은 살짝 낮아진 기분이 들지만, 성능차이는 후자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세컨컴이 어쩌다보니 제 메인컴과 게임 성능이 엇비슷해졌네요 ㅋㅋ;
화이트컨셉은 이미 맞춰봐서 블랙컨셉으로 최대한 맞춰봤는데
결과물이 상당히 이뻐 만족스러운 업그레이드인거 같습니다 :)
여유가 생기면 소소하게 조금 더 추가해볼지도...?
CPU |
intel i5 11500 |
M/B |
ASUS PRIME B560M-A 코잇 |
RAM |
마이크론 Crucial Ballistix DDR4-3200 CL16 Black 8GB *2 |
VGA |
COLOFUL GEFORCE GTX 1070Ti VULCAN X D5 8GB |
Storage |
마이크론 MX500 500GB Seagate BarraCuda 1TB |
PSU |
ABKO SUITMASTER SETTLER 600W 80PLUS Standard |
CASE |
BRAVOTEC 트레저 X7 720T 타이탄 글래스 블랙 |
COOLER |
ID-COOLING FROSTFLOW PLUS 120 |
Etc |
- |
세컨의 케이스는 원래 디파이 B40을 쓰고 있었는데
그래픽카드 장착 길이가 조금 부족해서
브라보텍 트레저 X7 720T로 교체했습니다.
출시 특가때 쟁여뒀던 케이스인데, 금방 쓸 데가 생겼네요 ㅋㅋ
디자인도 괜찮고, 조립 난이도도 쉬워 편안했습니다~
본체 내부의 모습입니다.
살짝 클래식한 느낌에 LED로 소소한(?) 화려함이 더해진,
미묘한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참고로 1열 수랭쿨러는 화이트 LED 고정이고,
위아래의 aigo 시스템 팬은 RGB LED 팬입니다.
(메인보드 연동은 불가능한거 같습니다.)
ASUS AURA SYNC로 LED를 전부 묶고 싶긴 한데
동생은 어차피 LED 안 건드릴거고,
제가 따로 갖고있는 팬도 없어 그냥 자체 컨트롤러로 퉁쳤네요.
그래도 aigo 자체 컨트롤러의 퀄리티는 꽤 괜찮았습니다.
컬러 변경은 물론, 화려한 이펙트도 있어 심심하지 않더군요.
지금도 상당히 만족스럽지만,
추후 RGB 싱크가 되는 팬이나 CPU쿨러를 구하면
그때 한번 다시 튜닝을 손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제 튜닝 욕구가 다 채워지지 않은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