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4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윈도우를 주제로 한 윈도우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는 초대장을 공개했는데 여기에 적용된 이미지가 11을 연상하게 하면서 윈도우 11에 대한 소문이 이전의 개발자 행사에서 나델라 CEO가 밝힌 내용 때문에 붉어진 윈도우 11 출시 가능성을 더 높혀 주었죠.
그런데 연이어 윈도우 10 홈과 프로 버전의 지원 중단 일정이 구체적으로 올라왔고, 윈도우 11 프로를 설치한 정보들이 공개되면서 더더욱 윈도우 11에 대한 출시 가능성을 높혀 주었습니다.
아래 링크에 제가 즐겨보는 도레님의 유튜브 채널에 윈도우 11 데모 버전 설치 테스트 영상을 올려드리기도 했는데요.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35&listSeq=4739929
이 채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윈도우 11 데모 버전 설치 관련 컨텐츠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는 마소가 정식으로 공개 릴리즈한 건 아직은 아닌거 같습니다.
어째거나 현재 유출된 윈도우 11은 웹을 통해 유출된 윈도우 개발자(Dev) 빌드 21996.1라고 하는거 같은데 이걸 설치하고 기존의 윈도우 10 라이선스를 넣으면 인증이 되고 실행이 되는가 봅니다.
이 제품의 ISO 파일 크기는 4GB를 조금 넘고 아직은 완성작이 아닌 Dev 빌드 버전이다보니 버그도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벌써부터 윈도우 11을 빙자한 이미지들도 올라오는가 봅니다. 그러니 관련 이미지를 궁금해서 받아 데스트 해보고 싶으신 분은 이 이미지가 테스트와 검증이 된 안전한 ISO 이미지지가 맞는지 확인해 보시고 다운 받으실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설치된 화면을 보니 부팅된 초기 윈도우 기본 화면의 작업 표시줄이 마치 맥OS의 그것을 보는것처럼 각종 아이콘들이 작업표시줄의 가운데 위치를 해 있습니다.
윈도우 10X에서 보였던것과 유사한 부분들이 다수 보이는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UI 변화가 있구요.
이런 여러가지 윈도우 11 출시와 관련된 가능성이 증가되어 가는 상황이다보니 올 가을 윈도우 11을 발매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네요. 6월 24일 공개된 후에 말이죠.
일단은 초기 단계인 Dev 채널에 공개된 버전의 이미지가 공개된 수준이라 아직 정식 상품으로 등장하려면 알파와 베타 빌드 테스트와 릴리즈 프리뷰를 거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인거죠.
한편으로는 이것이 아직은 윈도우 10 썬 밸리 버전이란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어째거나 MS가 기존의 윈도우 10과는 별개의 채널로 새로운 윈도우 이미지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건 분명해 보입니다.
현재까지의 소문들을 정리해보면 6월 24일 행사 이후 1주일 이내에 이것이 윈도우 10 썬 밸리이던 윈도우 11이던 간에 초기 베타 테스트용 빌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네요.
그리고 올 가을 정식 배포 또는 출시될 것으로 예상들을 하는군요. 그리고 이것이 만약 윈도우 11이라면 개인용 PC 제조사들에게 좋은 호재가 되기 때문에 연말부터 시작되는 최대 시즌전에 MS가 출시할 것이라는 점 때문에 시기를 이 정도로 잡는거 같습니다.